가수 손승연이 DJ 겸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인 스멜스(Smells)의 신곡 '업 앤 다운(UP And Down)'의 피쳐링에 참여했다.
손승연은 최근 스멜스의 일렉트로닉 장르 신곡에 피처링을 하며 생애 첫 피처링에 나섰다. 스멜스는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엠에프비티와이(MFBTY)'의 타이틀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작곡하고 씨스타의 '나혼자', '마 보이(Ma Boy)'의 오피셜 리믹스를 맡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춘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다.
손승연은 해당 피처링을 통해 빼어난 그루브 감각과 출중한 고음 실력을 뽐내며 일렉트로닉 역시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스멜스는 “손승연은 가창력과 감정선이 워낙 훌륭한데다, 첫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앨범의 콘셉트를 이해해줘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작업을 마친 후, 주변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에게 이 곡을 모니터해보니, 이 가수가 손승연이 맞는거냐며 다재다능한 뮤지션을 발견한 즐거운 충격에 빠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2' 결승 무대에 출연해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손승연은 신곡 '미친게 아니라구요'로 이달 중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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