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택시'서 전현무와 3단고음 대결..예능감 대방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3 09: 42

데뷔 15년차 아이돌 그룹 신화가 전현무와 김구라를 압도하는 관록의 예능 실력을 과시한다.
정규 11집 ‘디스 러브(This Love)’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탈환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신화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탑승해 MC인 전현무와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는 능수능란한 예능감을 선보인다.
또한 전현무와 3단 고음 대결을 벌이고, 신혜성이 박신양, 이서진도 울고 갈 연기를 펼쳐 택시를 발칵 뒤집어 놓을 뿐만 아니라 데뷔 전 사용하던 연습실에 찾아가 15년 전을 회상하는 등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계획.

전진은 “전현무씨 방송이 많이 늘었다. 예전에 방송 같이 할 때보다 훨씬 나아졌다”며 MC전현무의 입을 막았고 김구라도 전현무를 향해 “너 진이 못 당해. 그냥 그러려니 해”라며 전현무를 압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앤디가 프로듀싱한 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 히트곡인 ‘긴생머리 그녀’ 3단 고음에 도전해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고. 전현무의 폭소만발 3단 고음에 이어 김동완, 에릭, 이민우도 콧소리 빵빵한 3단 고음으로 전현무에 대항, 택시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신혜성은 ‘SNL코리아’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SNL은 새로운 시도였다. 안 해본 일들을 그날 하루에 다 했다”며 화제가 되었던 여장과 연기들을 언급했고, MC들은 신혜성의 연기를 테스트 해본다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명대사인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왜 말을 못해”와 드라마 ‘다모’의 대사였던 “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재연 시킨다고. 신혜성은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모습에 모두가 박장대소를 터트릴 예정.
이 밖에도 1집 ‘으쌰으쌰’부터 11집 ‘This Love’까지 랜덤 플레이 댄스, 신화 멤버들의 결혼관 등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모습 등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신화가 출연하는 ‘택시’는 3일 오후 8시, 밤 12시 20분 듀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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