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소이현, 변호사로 특별출연..‘감독과의 의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03 09: 53

배우 소이현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별출연으로 힘을 불어넣는다.
소이현은 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첫 회에 극 중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 인물이자 극도의 잔인함을 폭발시킬 문준국(정웅인 분)의 변호사로 출연해 지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소이현은 문준국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만큼 과연 어떤 변호 실력을 발휘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소이현은 변호사 캐릭터를 위해 단정하게 머리를 묶은 채 검정색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 신뢰감 있는 변호사 포스를 풍겨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소이현에 이번에 출연하게 된 건 드라마 ‘하이에나’, ‘청담동 앨리스’의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 때문. 소이현은 “좋은 작품에 출연 요청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특별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관계자는 “흔쾌히 특별 출연에 응한 소이현이 처음부터 끝까지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꼼꼼히 챙기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지켜보던 현장 관계자들 모두 감탄했다”며 “자체발광 하는 모습으로 첫 방송을 빛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와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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