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이 딸이 재혼한 아내에게 엄마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박철은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한국계 미국인 40대 여성과 결혼한 후 딸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딸, 아내와 함께 만나 명동거리도 같이 활보하며 밥도 먹었다”면서 “딸이 아내를 친언니처럼 잘 따르는 걸 보고 이 여자가 내 여자다 싶어 고마웠다”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전했다.

이어 박철은 “딸이 아내를 엄마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미국식으로 이름을 불렀는데 지금은 엄마라는 호칭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철은 지난 달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서 한국계 미국인 40대 여성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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