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간헐적 단식으로 하정우 몸매 도전..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3 11: 28

채널A의 이영돈PD가 일명 '간헐적 단식'으로 배우 하정우 몸매에 도전했다.
이영돈PD는 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이영돈PD, 논리로 풀다2'에서 최근 기적의 다이어트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간헐적 단식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체험에 나섰다.
일반인 참가사 5명과 함께 한달 간 간헐적 단식 체험에 나선 이 PD는 단식 전 유명인 중 멋진 몸매를 가진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영화배우 하정우를 꼽았다. 그는 특히 하정우의 허리 라인이 예술이라고 칭찬한 뒤 자신도 그와 같이 되고 싶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간헐적 단식이란 단식을 하지 않는 날은 평소대로 배불리 식사를 하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 16시간에서 24시간 단식을 하면 살이 빠진다는 이론의 다이어트 방법이다. 최근 이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두고 일반인은 물론 의료계에서도 ‘다이어트는 물론 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의견과 간헐적 단식은 ‘국민 건강을 해치는 일’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며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이날 이영돈 PD는 '간헐적 단식법'의 저자 마이클 모슬리와 화상 인터뷰를 시도했다. 마이클 모슬리는 영국의 BBC 프로듀서이자 의학박사로 BBC의 다큐멘터리 '먹고 단식하고 장수하라'를 통해 간헐적 단식을 소개했으며 '간헐적 단식법'이라는 저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간헐적 단식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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