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 '여친 바람남' 네티즌 폭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03 11: 28

[OSEN=이슈팀] 기숙사를 버려두고 외박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외박 사유'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한 대학 기숙사의 외박 사유서로 보이는 이 사진에는 귀가·과제·고향방문 등의 이유 가운데 '여친 바람남'이라는 이유가 적혀있어 네티즌들의 폭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여친이 바람난 것도 외박 사유가 되나?", "정말 절실한 이유다. 그런데 정말 바람났을까", "가장 '웃픈' 외박 사유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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