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식장비용? 풀옵션시 "7900만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3 14: 47

배우 한혜진의 식장비용이 모든 옵션을 포함할 경우 79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커플의 초호화 결혼식 루머와 속도위반 루머에 대한 취재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한혜진-기성용 커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결혼식장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열 식장은 620까지 수용 가능하다. 꽃장식이라든지 무대 장식은 선택 사항으로 전부 포함했을 때 7900만원 정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 측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통화를 통해 속도위반설에 대해 "이미 근거없는 루머일 뿐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초호화 결혼설에 대해서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해명했었다. 그는 "많은 것들을 생략하고 간단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폐백도 함도 생략했으며 예복은 빌려 주기로 하셨고 예물은 그저 커플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식장은 수많은 인원을 감당할 수 있는 넓은 곳으로 택했던 것이고 사실 ‘호화’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예식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신설에 대해서는 지난달 17일 기성룡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임신은 절대아니구요. 리틀키 저도 빨리 보고싶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일단락 지은바 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오는 7월1일 오후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연다.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 여호수아 목사가 맡았으며, 1부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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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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