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가수 겸 배우 솔비가 악플 상처에도 딸을 걱정하는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솔비는 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혹시라도 딸에게 피해갈까 봐 늘 걱정하시는 우리 엄마. 이 와중에도 엄마 악플보다 딸 악플을 걱정하시는 엄마. 이 험한 세상에 이렇게 강한 내 엄마가 없었다면 내가 잘 살아가고 있을까? 엄마에게 모든 게 감사하다. 긍정적인 생각을 주신 유전자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혹여나 엄마 상처 받으실까 걱정돼 엄마 보러 달려갑니다. 우리 모녀는 또 그렇게 부딪히고 이겨내고 산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엄마"라는 글과 함께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일 솔비는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엄마와 함께 출연했다. 솔비의 엄마는 "나는 솔직히 솔비의 학교를 숨겼으면 했다"며 (솔비가)중3때 고등학교를 가야 하는데 선생님이 불러 갔더니 갈 데가 없다고 했다. 재수는 못 시키니까, 공고를 가야한다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해 화제가 됐다.
osenstar@osen.co.kr
솔비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