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성형수술과 공고 진학 등 이미지를 중요하는 여자 연예인들이 말하기 쉽지 않는 얘기들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 솔비에게 누리꾼들이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솔비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성형논란과 공고 진학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먼저 얘기한 성형수술 사연은 어머니에게 말하지 않고 성형 했던 사실. 솔비의 어머니는 “딸이 성형한 모습을 TV를 통해 봤는데 슬프더라. 성형 안해도 예쁜 딸인데”라고 말해 분위기가 숙연하게 했고, 솔비는 “예뻐지기 위해 성형을 한 게 아니라 우울증이 엄청 심했다. 슬럼프였고 인생에 있어 너무 바꾸고 싶은 시기였다”며 “얼굴이 바뀌면 내 인생도 바뀔 거라는 착각을 했던 것 같다”고 고백하며 “건강하게 도전해야 했는데 잘못된 방향으로 도전한 것 같다”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솔비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은 “솔비 심경 고백 정말 나도 가슴이 아팠다”, “솔비 심경 고백 나도 공감이 되더라”, “솔비 심경 고백했으니 이제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어머니가 공개해서 공고를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해서도 "부끄럽지 않다"며 트위터에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방송에서 솔비의 어머니는 "나는 솔직히 솔비의 학교를 숨겼으면 했다"며 (솔비가)중3때 고등학교를 가야 하는데 선생님이 불러 갔더니 갈 데가 없다고 했다. 재수는 못 시키니까, 공고를 가야한다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해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멋지다", "나도 부끄러울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언제나 당당한 모습 좋다", "파이팅", "솔비 이젠 정말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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