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일섭다방' 화제몰이...이순재·신구 카리스마 커피타는 백일섭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03 16: 04

[OSEN=이슈팀]  이순재, 신구, 백일섭에 이어 마지막으로 박근형까지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노년의 F4,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가 막내 백일섭의 커피 심부름으로 또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3일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할배 일섭다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식 페이스북에는 젠장.. 나이 70에 막내라니!커피를 타야 하다니!"라는 백일섭의 절규와 '꽃보다 할배'에서는 70세도 막내가 되고 커피를 탑니다. 평균 연령 '76세' 할배들의 배낭여행 '꽃보다 할배'라는 글로 영상에 대한 안내글을 남겼다.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여행 버라이어티다. '맏형' 이순재부터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 노년의 명품 연기자들이 생애 처음으로 함께 떠나는 배낭여행 이야기란 콘셉트만으로도 이미 방송가 안팎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KBS 재직 당시, '1박2일'을 국민 예능 반열에 올리며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에 특화된 능력을 보여줬던 나 PD가 과연 이번 새로운 시도로도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꽃할배' 팀은 이날 프랑스로 출국해 열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오는 12일 귀국 예정이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