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 전 대만총통, 자살기도 '충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03 16: 58

[OSEN=이슈팀] 천수이볜(60, 陳水扁) 전 대만 총통이 자살기도 했지만 저지 당했다.
대만 법무부는 3일 천수이볜 전 총통이 지난 2일 저녁 대만 중부 타이충 교도소의 화장실에서 수건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힌 것으로 같은 날 외신이 보도했다. 천수이볜 전 총통은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교도수 구내 병원에서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 전 총통은 수개월 동안 심장 질환 등 건강 문제로 관리를 받아왔다. 또 천 전 총통 측은 그의 우울증 등 그의 건강 문제를 제기하며 의료 가석방으로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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