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비방' A씨, 경찰 조사 후 또 다시 비방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03 17: 19

가수 장윤정에 대한 비방글을 게재해 고소당한 블로거 A씨가 경찰 조사 후 또다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지난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윤정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 등을 게재하는 등 비방글 게재를 계속했다.
그는 "저는 장윤정씨로부터 이미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여 지난 5월 29일 인천 남부경찰서에서 진술을 하고 왔습니다. 가수 장윤정은 장윤정의 공식 팬클럽 카페 운영자를 고소한 첫 번째 연예인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리고 당연히 명예훼손을 했다면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댓글 잘 쓰세요. 제가 명예훼손 했다고 생각하면 고소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장윤정 쪽에서 댓글 알바 수백명을 고용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 호주머니 사정도 안좋을텐데 댓글 많이 쓰시고 알바비 두둑히 챙기세요"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A씨는 자신의 블로그가 장윤정의 안티블로그가 아니며, 단지 장윤정이 어머니에게로 돌아오길 바랄 뿐이라는 내용의 글도 올렸다.
앞서 A씨는 해당 블로그를 통해 장윤정에 대한 좋은 글을 올리다, 장윤정의 가족사가 공개된 이후 비방글을 수차례 올렸다. 이에 장윤정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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