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가제)를 통해 엘리트 형사로 변신한다.
류수영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에 “류수영 씨가 ‘투윅스’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류수영 씨가 평소에 형사 역할을 하고 싶어 했는데 이번에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드라마에서 류수영은 경찰 엘리트 집안 출신 형사 임상구 역을 맡았다. 그는 이준기, 박하선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투윅스’는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남자가 사랑할 때’,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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