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유소녀를 대상으로 엘리트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
WKBL은 3일 2013 WKBL 엘리트 유소녀 농구 캠프 W Camp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동안 속초 청소년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는 이번 캠프는 중학교 여자농구선수 유망주 4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총 감독으로 김평옥 감독을 비롯해 8명의 강사가 4개 포지션으로 나눠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 내용은 포지션별, 기술 훈련 및 연습 경기 등이다. 특별강의로는 스포츠심리 및 자기 관리, 스포츠테이핑 법 등 선수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 전원에게 농구화, 조깅화, 가방, 양말, 유니폼 등 푸짐한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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