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4일 사직 KIA전은 보훈청 호국보훈행사로 6.25 참전용사 시구를 진행하고 보훈가족 및 나라사랑 봉사단체 등 300명을 초청한다. 또한 선수단 유니폼 소매에 기념패치를 부착한다.
이어 현충일인 6일은 현충일 기념행사로 사연있는 장병을 초청하여 시구 이벤트를 연다. 또한 이 날은 부산 지역내 보병 53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 등 군부대 및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등 2000여 명을 초청한다.
한편 선수단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6일과 25일 홈경기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며 이번에 선보일 유니폼은 군복과 유사한 디지털 신소재로 제작됐다.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은 2010년 6월 30일 대구 삼성전 이후 2년 만이다. 이 밖에 보훈가족 및 국가유공자는 6월 한달간 자유석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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