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신상 코너 '황해' 호평 속 '순항'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03 21: 44

[OSEN=이슈팀] KBS 2TV 간판 코미디쇼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로운 코너 '황해'가 호평 속에 방송 2주만에 코너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3일 TNmS는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전국 가구 평균시청률이 12.3%로 지난 주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하며 이날 코너 시청률 1위는 지난 주 새로 시작한 '황해'라고 밝혔다.
'황해'는 지난 주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전국 가구 평균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방송 2주 만에 코너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황해'가 반복되는 대사로 유행어를 만들어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방송에서 이수지와 정찬민은 예의 보이스피싱 패러디를 선보이며 특유의 사투리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어수룩한 정찬민이 전화를 걸어 말이 통하지 않을 때마다 내뱉는 "선생님 당황하셨어요?"라는 대사는 계속해 반복되며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역시 ‘황해’가 22.2%(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혀 황해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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