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한혜진, "기성용 빠른 생일..7살 차이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3 23: 42

배우 한혜진이 예비신랑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나이차가 8살이 아닌 7살이라 손수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수영선수 박태환이 손님으로 초대돼 기성용과의 친분을 과시, 한혜진을 장난스럽게 괴롭혔다.
등장과 함께 한혜진을 향해 "제수씨"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낸 박태환은 기성용이 빠른 생일이라며 한혜진을 형수님이라 부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사실 기성용씨가 빠른 생일이라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8살 차이가 아니라 7살 차이다"라고 재빠르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곧장 활짝 웃으며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박태환은 다섯 살부터 20년간 수영을 해온 자신의 일상과 올림픽 이후 생활에 대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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