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태환, "연예인에 대한 무서운 기억 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4 00: 25

수영선수 박태환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예인에 대한 무서운 기억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수영선수 박태환이 손님으로 초대돼 수영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연애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진실되게 풀어냈다.
박태환은 "경기 성적이 좋았을 때 많은 (연예인) 친구들이 주변에 있었다. 근데 2009년에 성적이 저조하니깐 다가왔던 사람들이 없어지더라.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내가 연락해도 (돌아오는) 연락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후엔 연예인이라면 방어하게 됐다"고 연예인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박태환은 딱 한 번 2년간 해봤던 연애에 대해 털어놓기도, 수영연맹과의 불화에 대한 이야기 등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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