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최진혁 눈물 연기, 안방극장 울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04 07: 43

배우 최진혁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최진혁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윤서화(이연희 분)를 잊지 못하는 순애보를 보여주는 구월령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월령은 지난 3일 방송된 17회에서 조관웅(이성재 분)의 계략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담여울(수지 분)을 구해줬다. 앞서 최강치(이승기 분)는 여울을 납치한 것이 월령이라고 오해했다.

구월령은 아들 강치의 모습을 통해 과거 자신 또한 "내 사람에게 손대지마"라고 외치며 서화를 지켜내고자 했던 아픈 지난 날을 회상하며 가슴 시린 눈물을 흘렸다. 
월령의 순수하고도 절절한 순애보는 극에 달했다. 비록 비극적으로 끝난 사랑이었지만, 목숨보다 사랑했던 서화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월령의 슬픈 눈빛과 가슴 아픈 눈물은 안방극장을 울리기 충분했다.
특히 최진혁은 가슴 아픈 사랑을 진정성 있게 전하는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의 서글픈 눈물 연기는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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