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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다크니스' 5일 연속 정상…외화 돌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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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선하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다크니스’(J.J. 에이브럼스 감독)가 4월말부터 시작된 외화 돌풍의 바통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관객 5만166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2만997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 행진이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4월 말 개봉해 한달여간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킨 또 다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쉐인 블랙 감독)의 외화 돌풍을 잇는 것. 게다가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 또한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5일 한국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장철수 감독)가 8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언맨3’부터 시작된 외화 돌풍이 계속 될지 주목된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영화는 엔터프라이즈호에 탑승한 대원들과 함장 커크(크리스 파인 분)가 강력한 적대자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에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스타트렉:더 비기닝'에 이은 후속작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인물들 사이의 납득 가능한 정서까지 갖춘 것이 장점이다.

2위는 3만6218명의 관객을 동원한 외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3위는 한국영화 ‘몽타주’가 2만9943명의 관객으로 뒤를 이었다.

sunh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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