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성적 대박' 범키가 대체 누구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04 08: 53

혜성처럼 등장한 힙합 가수 범키가 첫 솔로 힙합 곡을 공개함과 동시에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3일 첫 솔로 싱글 곡 '미친 연애'를 공개한 범키는 당일 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는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순항 중.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이 높은 음원성적은 매우 이례적이다.
버벌진트, 팬텀, 애즈원을 비롯해 유수의 힙합 뮤지션이 소속된 브랜뉴 뮤직에 몸 담고 있는 범키는 솔로 앨범 발매 전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슈프림팀, 타블로, 프라이머리 등의 앨범에 피처링을 맡으며 이름을 알린 인물. 

올해 30살인 범키는 지난 2010년 R&B 및 힙합 그룹 트윈스의 멤버로 데뷔한 바 있으며 이후 다수의 힙합 뮤지션의 앨범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범키는 최근 정통 R&B 힙합 유닛 그룹 트로이(TROY) 멤버로 합류해 올 해 새로운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솔로 싱글 '미친연애'는 프라이머리, 이센스, 자이언티 등의 힙합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 곡이다. 이 노래에는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나쁜 여자에 빠진 남성이,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려는 과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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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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