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이 최영장군 묘 안내비 앞에서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끈다.
KBS 2TV 일일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의 타이틀롤을 맡아 밝고 씩씩한 캔디걸 최세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박세영은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대자산 기슭의 최영장군 묘에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
지난해 SBS 월화 드라마 ‘신의’에서 노국공주 역을 맡아 최영 장군(이민호 분)의 호위를 받은 바 있는 박세영은 “최세영의 타임슬립! 드라마 촬영 중 찾은 최영장군 묘 가는 길에 찰칵. 작년 이맘쯤에는 노국공주였는데 시간은 참 빠른 것 같아요~ 오늘도 세영이는 KBS별관에서 열심히 촬영중이랍니다”라는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박세영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박세영이 ‘신의’에서 노국공주로 분해 최영 장군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만큼 실제 최영장군 묘가 있는 지역 부근에서 촬영을 하게 된 것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세영은 ‘지성이면 감천’에서 입양된 과거에도 불구하고 그늘 한 점 없는 밝고 씩씩한 최진사댁 셋째 딸 최세영으로 분해 무한긍정의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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