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키드(40, 뉴욕 닉스)가 코트를 떠난다.
키드는 1994년 댈러스 매버릭스에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되 프로에 입문한 뒤 피닉스와 뉴저지를 거쳐 이번 시즌에는 뉴욕 유니폼을 입었다. NBA서 19 시즌을 뛴 그는 1391경기에 출전해 평균 12.6점에 8.7어시스트, 6.3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댈러스에서 뛰던 2010-2011시즌 NBA 우승을 차지한 키드는 올스타 선정 10회, 베스트 5 선정 5회, 어시스트 1위 5회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통산 어시스트 1만2091개를 기록해 존 스톡턴의 1만5806개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통산 3점슛 1988개로 3위, 트리플더블 107회로 역시 3위다. 키드는 1995년 신인왕을 그랜트 힐과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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