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여자이고 싶다."
배우 백진희가 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이날 오프닝에서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게스트 백진희는 "24살인데 아직도 고등학생 같다고 한다"며 "나도 여자로 보이고 싶은데 아직도 어리게 본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파인 옷을 입어보지 그러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신동엽은 "그러면 '고등학생이 파인 옷을 입고 나왔구나?'라고 할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진희 역시 "엄마옷 입고 나온 불량학생인 줄 알거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백진희 외에도 심이영, 임원희,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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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