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섹시댄스를? ‘땡큐’서 배수빈과 춤대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04 10: 15

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오랜만의 예능나들이에서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유지태는 최근 SBS ‘땡큐’ 촬영에서 배우 배수빈, 그룹 2PM 멤버 준호와 함께 경기도 이천으로 여행을 떠나 허심탄회한 얘기들을 나눴다. 무엇보다 이날 ‘땡큐’ 출연은 2010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3년여만에 이뤄진 것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는 배수빈, 차인표와 2PM의 신곡에 맞춰서 섹시댄스를 배워 포복절도 댄스 배틀을 하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팔색조의 매력을 뽐냈다.

또한 유지태와 배수빈은 쌀로 유명한 이천에서 할아버지뻘 되는 농부들과 모내기에 직접 참여해 농사일을 돕고 새참으로 막걸리를 마시는 등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가진 것이 없어서)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며 한숨을 짓는 농부의 한탄에 눈물을 보인 배수빈은 트로트를 부르며 막춤으로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평소 이주여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던 유지태는 이천에서 국제결혼으로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만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소박한 저녁식사를 함께 즐겼다.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11시 20분.
한편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 분)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 분)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는 고독한 사랑 이야기로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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