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4일 넥슨 일본법인의 자회사인 인블루(inBlue)가 개발하고 넥슨과 공동 서비스하는 스마트폰용 카드배틀 게임 ‘드래곤 걸즈(DragonGirls)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드래곤 걸즈 for Kakao’는 200여 종의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를 수집하고, 합성, 조합해 캐릭터 간에 배틀을 펼치는 방식의 스마트폰용 카드배틀 게임이다.
일정 등급 이상의 카드에는 전투 시 상대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치(스킬)가 부여되며 유저가 원하는대로 카드를 조합하고 위치를 배열할 수 있다. 또 동일한 카드를 획득할 경우 자동합성 기능을 통해 카드의 레벨 및 애정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넥슨은 ‘드래곤 걸즈 for Kakao’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30명 이상의 친구를 초대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LG 탭북’, ‘갤럭시 S4’ 등을 선물하고, 게임 내에서 20레벨 이상을 달성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해 ‘닥터드레 헤드셋’, ‘아이패드 미니’, ‘LG 포켓 포토’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 17일까지 펼친다.
‘드래곤 걸즈 for Kakao’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애플 국내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인블루는 2010년 설립된 일본 도쿄 소재의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로, 2012년 6월 넥슨 일본법인이 인수했다. ‘전국 포켓’, ‘은하기사 레기나’, ‘데빌걸스’ 등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3월 넥슨과 함께 ‘마비노기’의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카드배틀 게임 ‘마비노기 걸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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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