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시루떡춤'이 열풍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루떡춤'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통해 인기를 모은 중독성 강한 춤이다.

시루떡춤 전라도 광주에서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6개월째 춤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것. 시루떡춤은 하루 10시간, 일주일 7차례 클럽을 드나드는 친구들 때문에 고민 중인 20세 남성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방송을 탔다. 클럽광인 사연의 주인공인 클럽 광이 직접 춤을 선보였다.
단순성과 중독성이 매력이다. 목과 머리만 무한반복으로 끄덕이고 가끔 호루라기를 분다. 별다른 동작이 없는 이 춤이 "묘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시루떡춤 광주에서 화제, 서울상륙 예감", "왜 지금까지 몰랐지 광주에서만 유행하나요"라며 광주를 주름잡은 시루떡춤이 서울도 점령해 전국구 스타일로 발전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개만 끄덕일 뿐 별다른 동작이 없는 단순함 때문에 시루떡춤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전국구 스타일로 빠르게 번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루떡춤은' 실시간 검색어 1위와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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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