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 웹툰을 어플리케이션으로 바로 볼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일 안드로이드용 ‘다음 웹툰’ 어플리케이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9일까지 웹툰 앱 출시 티저 사이트를 열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티저 사이트에 웹툰 앱 출시와 함께 컴백하는 강풀 작가의 영상을 담아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 웹툰 앱을 누구보다 빨리 만나고 싶은 이용자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다음은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갤럭시S4를 증정한다. 앱 출시 후 대규모 선착순 다운로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사전 예약을 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오는 10일 정식 출시되는 다음 웹툰앱은 이용자들이 ‘만화속세상’의 연재·완결 웹툰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으로 무장했다. 웹툰 앱의 배경화면을 화제작, 인기작, 뜨는 신작 등의 이미지로 수시로 변경하는 것이 특징이며, 작가, 작품명, 장르에 따라 원하는 작품을 골라볼 수 있는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독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작가/독자의 베스트 댓글을 모아 보는 재미가 있는 '베플', ▲원하는 장면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컷 공유',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끊김없이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정주행’ 등 다음 웹툰 앱만의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근 본 작품, 책갈피, 알림 등의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박정서 다음 만화속세상 편집장은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웹툰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음 웹툰’앱을 출시했다”며, “다음 웹툰 앱만의 컷 공유, 정주행 등 차별화된 기능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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