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고백에 다시 화제된 '고교 얄개' 뭐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6.04 12: 44

[OSEN=이슈팀] 탤런트 이승현의 TV 출연에 영화 '고교 얄개'가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교 얄개' 주연을 맡아 전성기를 누렸던 이승현은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연이은 사업실패로 자살시도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고교얄개'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당시의 이야기를 전하며 "당시 출연료가 100~200만 원이었다. 그 돈이면 집 한 채를 샀다. 지금으로 치면 1억 원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

그가 출연했던 '고교 얄개'는 1977년 1월 개봉한 석래명 감독의 영화로 13일 만에 당시 흔치 않게 관객 10만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승현은 고교 2학년 주인공 나두수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고교 얄개' 이름을 들으니 옛 생각이 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케이블에서 많이 해줬는데…", "추억의 스타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안좋다" 등 반응을 보이며 '고교 얄개'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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