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촬영 막간에도 지치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캐릭터에 몰입,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오전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트위터에는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출연 중인 정경호가 대본을 열독하며 연기 연습 삼매경에 빠진 모습과 함께 촬영이 끝난 후 매니저가 촬영한 자신의 연기 영상을 보며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경호는 제대 후 첫 드라마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해 매 장면마다 허투루 넘기는 법이 없이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정경호는 틈나는 데로 대본을 독파하며 캐릭터 분석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은 물론 아무리 작은 장면 하나라도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경호는 캐릭터의 특성상 파워풀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선을 오고 가야 하는 정시현 역할을 더욱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이정효 감독과 틈틈이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고. 멈추지 않는 정경호의 연기 열정으로 인해 ‘무정도시’는 방송 3회 만에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무정도시’의 촬영 관계자는 “정경호는 촬영 막간 쉬는 시간에도 쉬는 법이 없다. 항상 대본을 손에 쥐고 시현의 감정을 놓지 않으려 노력한다. 한 장면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링도 빼놓지 않는다. 지치지 않는 연기 열정 덕분에 작품이 더욱 완성도 높게 그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채 쫓는 경찰들 간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려 느와르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무정도시’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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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