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어머니의 간섭 때문에 결혼까지 하려고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보영은 최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솔직한 얘기들을 풀어놓았다.
이날 이보영은 “엄마가 잔소리도 많이 하고 간섭도 많이 한다. 내가 다 큰 지금까지도 많이 그런다. 음식, 돈 관리 등 모든 면에서 간섭한”며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머니의 간섭이 어느 정도였는지 세세하게 고백했다.

이어 “엄마가 간섭하는 게 너무 답답해 빨리 시집가서 탈출 하는 게 꿈이었다. 어렸을 땐 숨이 막히고 부담스러울 정도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보영은 특별한 계기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며 가슴 찡한 스토리를 공개해 MC들이 “정말 효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10분.
kangsj@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