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예당 엔터테인먼트 변두섭 회장이 숨을 거둔 가운데 양수경이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OSEN에 "변두섭 회장님께서 오늘 별세 하셨다"며 "아직 빈소가 차려지지 않았다. 오후에나 정확한 것들이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변 회장의 나이는 향년 54세. 변 회장의 죽음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아내 양수경 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수경 씨는 지난 1999년 자신을 데뷔시킨 변 회장과 결혼했고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남편상을 당한 양수경 씨는 80년대 인기를 모았던 가수출신이다. 지난 1984년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로 데뷔해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한편 변 회장은 양수경 씨의 남편으로 매니저를 하며 예당기획을 설립, 이후 2001년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지난 1996년 한국영상음반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의회 이사직을 역임한 변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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