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배우 김재원이 '동네 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다.
그는 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28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는데, 결혼 상대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동네 친구 사이여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1년여 간 교제했다. 이후 지난 2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6월로 결혼 날짜를 정했다.

이날 결혼 소식이 보도된 직후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새롭게 시작하는 저의 출발을 팬 여러분께서 축복해주신다면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결혼은 평범한 일반인 김재원이 하는 것이고 연기는 배우인생을 사는 김재원이 하는 것이라고 예쁘게 지켜봐달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김재원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3개월로 전해졌다. 김재원 또한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촬영에 매진 중이어서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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