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서범의 딸 석주 양이 아빠의 외모에 돌직구를 날렸다.
석주 양은 최근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아빠의 예전 사진을 보니 차라리 지금이 낫더라. 예전엔 푸들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다시 태어나면 다른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연예인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 사이에 거침없는 대화가 오갔다.

석주 양은 아빠의 외모에 대한 이 같은 돌직구 발언 외에도 실없는 농담을 하는 아빠에게 “집에서도 썰렁한 개그를 자주 남발해 우리 삼남매에게 자주 구박을 당한다”고 폭로해 홍서범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홍서범 가족 외에도 변호사 강용석과 아들 인준·원준 군,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동현 군, 개그우먼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 군 등이 함께 했다.
방송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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