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어신문 발행사인 코리아 헤럴드(이하 ㈜헤럴드)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영어뉴스서비스(Asian Game News Service) 제작 및 공급분야 공식 후원기업으로 선정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권경상 사무총장과 이영만 ㈜헤럴드 대표이사는 4일 오후 조직위원회 1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플라이어(Supplier)급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헤럴드는 국내 최초로 영어신문을 발행한 ‘코리아 헤럴드’(The Korea Herald) 제호의 신문사로 2014인천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헤럴드는 이번 후원계약 체결로 해당 부문 독점공급권 및 공식후원 명칭,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헤럴드는 오는 29일부터 인천과 수도권 일대에서 열리는 2013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서 볼링과 25m숏코스 수영 등 2종목에 대한 시험운영을 거쳐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 중 36개 전종목에 대한 실시간 영어뉴스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언론매체와 대회관계자들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47개 전체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36개 경기 종목에 대한 경기결과 등 실시간 영어뉴스 서비스를 대회 기간 메인미디어센터 등 대회 주요 경기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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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