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김남길, 본격 복수 예고..두번째 대상은 누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4 15: 55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가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드라마 ‘상어’의 3회에서는 교통사고 후 12년 만에 복수의 화신이 돼 돌아온 한이수(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조해우(손예진 분)와 오준영(하석진 분)의 결혼식 날 돌아와 그 모습을 드러내며 복수의 마음을 다잡은 한이수는 이내 과거 자신의 아버지에게 뺑소니범 누명을 씌웠던 비리 경찰을 찾아내 그에게 첫 번째 복수의 칼날을 겨눴다.

이에 4일 방송되는 ‘상어’ 4회에서는 한이수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서서히 조해우의 주변에 사건이 일어날 예정. 조해우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과 그 실마리를 찾아가는 검사 조해우, 조력자 변방진(박원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번째 복수의 대상이 누가 될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3회의 방송이 끝난 후에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번째 복수의 대상이 누구일 것인가에 대한 논쟁으로 드라마 관련 게시판이 뜨거워지기도 했다. 또 각 회의 사건 정리 파일이 올라오며 시청자들이 사건에 대한 정리와 추리를 해나가고 있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 회 사건의 전개가 진행될수록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그 실마리들이 맞춰져 많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드라마 ‘상어’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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