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 비앙카, 3차 공판도 불출석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04 16: 19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가 4일 열린 3차 공판에도 불출석했다.
이날 오후 2시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 3호 법정에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다니엘, 비앙카 등 6명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됐다. 비앙카는 이 자리에 끝내 불참했다.
비앙카는 앞서 1차, 2차 공판에도 불참, 재판부로 부터 지명수배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당시 비앙카 측은 “몸 상태가 좋지 않으니 한 달여의 시간을 달라”고 변론한 바 있다.

한편 비앙카는 3회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다니엘은 대마를 공급받아 비앙카 등 3명에게 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유명연예인의 아들 A모씨와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B모씨, 전직 학원강사 C모씨, 영어학원 강사 D모씨 등이 대마초 흡연 및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