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중 3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한 고등학생 세경 역의 배우 윤서가 눈길을 끈다.
SBS ‘가족의 탄생’에서 고등학생 예리 역으로 출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윤서는 이종혁, 수영 주연의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세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분에서 윤서는 극중 아이돌 그룹 아레스의 리더 레이(태민 분)의 고백을 단번에 거절하고 아랑(조윤우 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등 십대의 순수함과 당참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아이돌의 그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 두 꽃미남 레이와 아랑의 풋풋하면서도 불꽃 튀기는 사랑 경쟁 사이에 선 세경의 마음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후진고 양대 얼짱 레이와 아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경역의 윤서의 선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4회는 4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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