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살쾡이' 박명수, 12일 자작곡 발표 "활동 없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4 17: 03

MBC ‘무한도전-어떤가요’를 통해 놀라운 작곡 실력을 뽐냈던 ‘방배동 살쾡이’ 박명수가 12일 자작곡 ‘유어 마이 걸(Your my girl)’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음반 공개 후 특별한 음악프로그램 출연 등의 활동은 계획하지 않은 상태.
4일 박명수 측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12일 디지털 싱글곡 발매를 예정 중이다. (박명수 본인이) 작사-작곡을 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해당곡은 10일에 디지털 음악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지니를 통해 1000명에게만 선공개 될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11일에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12일에는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 본편 풀버전이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박명수 본인이 직접 시나리오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출연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유어 마이 걸’ 뮤직비디오는 배우 클라라, 박명수를 비롯해 MBC 19기 공채 개그맨 이명훈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그맨 박명수는 지난 1999년 1집 앨범 ‘체인지(Change)’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뎠고, 이후 정규 앨범 및 싱글, 디지털 싱글 등을 통해 꾸준히 가수로서도 활동해 왔다. 또한 ‘무한도전’ 각종 특집 가요제를 통해서도 음반 및 가수로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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