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메이저리그 중계 광고 완판 ‘류현진 효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04 17: 58

MBC가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광고를 모두 판매했다.
MBC는 올해 메이저리그 경기를 독점 중계방송하고 있다. 이에 시청률은 물론이고 광고매출이 상승했다.
4일 MBC에 따르면 류현진이 6승을 거둔 지난 달 29일 경기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5.5%(TNms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다른 방송사 시청률이 1~3%를 기록한데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류현진 선수의 선발 경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셈인 것.

광고 역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을 앞두고 광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MBC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3주 동안 다음 달 MLB사상 최초의 한국선수 투타 대결의 현장에 함께 할 팬 리포터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은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모든 여행 경비는 MBC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명에게는 국내 프로야구 관람 예매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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