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측 "심기 불편드려 사과..사전 양해有"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4 17: 58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JTBC '신화방송'측이 "지난 2일 방송을 통해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신화방송' 제작진은 4일 '신화방송'의 공식 트위터에 이 같은 요지의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여러분의 우려와는 달리 개그우먼들과 앤디 씨는 사전 서로 충분한 양해와 이해를 바탕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며  "다소 방송의 재미를 위해 편집상 강조된 분위기가 시청에 불편함을 초래한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에 다음회에서는 여러분들이 우려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신화방송'을 위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조언을 가슴깊게 새기며 유쾌한 신화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신화방송'은 지난 2일 방송분에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의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등이 출연, 앤디를 납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스킨십과 가학적인 장면으로 인해 네티즌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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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방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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