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27)의 '홈런 아홉수'가 깨졌다.
박병호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팀이 1-1로 맞선 3회 2사 1루에서 삼성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우월 투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지난달 5일 목동 KIA전 이후 30일 만에 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길었던 홈런 아홉수를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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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