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도환이 리드가 좋았어'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6.04 21: 48

4일 오후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공동 선두의 '목동 대혈투'에서 넥센 히어로즈가 먼저 웃었다.
넥센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6⅔이닝 1실점 호투와 강정호-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9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30승(16패) 고지를 밟으며 가을 야구 가능성을 높였다. 넥센은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삼성(29승17패)을 한 경기 차로 벌려놨다. 귀신 같은 '3연패 방지 본능'으로 2연패에서도 탈출했다.

경기 종료후 허도환과 손승락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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