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승 행진 여기서 끝이구나'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6.04 22: 20

3회 2사 후 6개의 안타를 이어 친 집중력이 빛났고 이는 승리로 이어지는 결정타가 되었다. 두산 베어스가 시즌 두 번째 선발전원안타 기록으로 3연승에 성공하며 LG 트윈스의 6연승을 저지했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LG전에서 장단 17안타로 9득점한 타선을 앞세워 상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9-7로 신승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5승1무22패(4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3연승에 성공한 동시에 롯데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LG는 김기태 감독 재임 첫 6연승에 도전했으나 믿었던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의 난조로 인해 경기를 안타깝게 놓쳤다. 연승 행진을 5로 마친 LG의 시즌 전적은 24승24패다.

경기종료 후 LG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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