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조성하 과거 알았다..“아버지 죽인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04 22: 40

배우 이승기가 조성하의 과거를 결국 알게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박청조(이유비 분)의 말을 듣고 담평준(조성하 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강치(이승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청조는 자신의 방에 있는 담여울(수지 분)에게 강치의 부모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했다. 청조는 앞서 강치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울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있던 상황. 이에 여울에게 일부러 강치의 부모 이야기를 꺼내며 그를 자극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듣던 건 여울 뿐만 아니었다. 마침 청조의 방으로 향하던 강치가 문 뒤에서 그 이야기를 듣게 된 것. 담평준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으며 홀로 남은 어머니는 자신을 낳고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강치는 충격에 빠지게 됐다.
또한 여울 역시 더 이상 강치가 자신을 보지 않을 거라 생각, 결국 곤(성준 분) 앞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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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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