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달환 입방정에 지옥훈련 돌입..강호동 정색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4 23: 36

배우 조달환의 한 마디가 지옥훈련을 불러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자 지옥훈련에 돌입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모든 계획이 조달환의 “지옥훈련 하자”는 말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조달환에 비난을 쏟아냈다. 조달환은 “오늘 지옥이 될 것 같다. 설마 (멤버들이) 나를 죽이기야 하겠냐”고 말하면서도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조달환은 싸늘한 표정의 멤버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강호동은 조달환에 “방송에서 이렇게 정색하면 안 되는데 한 마디만 하겠다. 방송에서는 입 조심해라”고 경고했다.
특히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김영철이 등장했다. 분위기를 전혀 모르고 있는 김영철은 홀로 싱글벙글 웃으며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은 멤버 전원이 스트라이크를 칠 때까지 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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