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전쟁 공포가 심해 대피할 수 있는 벙커 부지를 보러다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전쟁에 대한 공포가 있어 벙커 부지를 보러다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걱정이 유독 많다는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원래 나는 죽음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 그런데 사십대에 들어서면서 죽음에 대한 여러 가지 걱정들이 생기더라. 전쟁이 생기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지켜야 하고 내가 죽으면 가족은 어떻게 되고 이런 걱정들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전쟁에 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쟁이 나면 안식처가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실제로 부지를 보러 다녔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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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