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말이 너무 많아서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윤상현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수다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인생의 한 줄로 ‘수다는 금이다’라는 말을 꼽았다. 이어 자신이 수다로 인해 덕을 보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수다에는 끝이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김희선은 “혹시 수다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은 없나”라고 물었고 이에 윤상현은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영화를 한 번 보고 나면 카페에 앉아서 그 영화에 대해 5시간씩 이야기를 했다”라며 헤어진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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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