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첫방송 3%대 시청률 '대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05 08: 39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가 첫 방송에서부터 이른바 대박 시청률을 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는 시청률 3.683%(유료방송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이날 방송된 전체 종편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상파 시청률 집계와 같은 기준인 전국 기준으로는 3.19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 기록한 시청률 6.3%,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5.8% 보다는 쳐진 수치지만, 지상파 화요 예능프로그램들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유자식 상팔자’가 첫 방송에서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유자식 상팔자’는 연예인 부모와 그들의 사춘기 자녀들이 함께 하는 집단 토크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에서는 자녀들을 상대로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부모의 아이로 살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과 함께, 자녀들이 사춘기가 됐다고 느낄 때를 주제로 대화가 오갔다.
방송인 손범수와 변호사 강용석이 MC를 맡아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진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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