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늑대소년으로 완벽 변신 '퍼포먼스甲'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05 09: 03

신인 보이그룹 엑소(EXO)가 늑대 소년으로 완벽 변신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소의 신곡 ‘늑대와 미녀(Wolf)’는 ‘늑대’를 콘셉트로 숲속 나무, 늑대 동굴의 이미지를 표현한 동작과 늑대 소년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동작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한다.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퍼포먼스로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사고 있다. 특히 인트로부터 무대가 끝날 때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 노래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의 합작품.

토니 테스타는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투어가 될 예정이었던 ‘디스 이즈 잇(This Is It)’ 안무를 비롯해 카일리 미노그, 자넷 잭슨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한 안무가. 동방신기의 ‘캐치미(Catch Me)’, 샤이니의 ‘셜록’, ‘드림걸’ 등에 참여했다.
SM 아티스트들의 공연 및 안무를 통해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황상훈은 ‘늑대와 미녀’를 통해 엑소만의 카리스마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지난 3일 정규 1집 ‘XOXO(Kiss&Hug)’를 발표한 엑소는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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